임신을 두 번 겪어 보니 확실히 느끼는 게 있다.첫째 임신과 둘째 임신은 몸이 완전히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같은 사람의 몸인데도, 같은 임신이라는 상황인데도 컨디션과 체력이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다. 나 역시 둘째 임신을 하면서 “아, 이게 바로 둘째 임신이구나”라고 실감하는 순간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첫째 때는 몰랐던 ‘체력의 한계’첫째 임신 당시를 떠올려 보면 지금과는 정말 많이 달랐다. 임신 막달까지도 출근을 했고, 회사에서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쁘게 움직였다. 그때는 숨이 차도 “임신해서 좀 그런가 보다” 정도였지, 체력이 떨어졌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와서도 피곤하긴 했지만, 자고 나면 회복되는 느낌이 분명히 있었다.그래서 둘째 임신도 자연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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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5. 11:13